경기도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7개 시·군에서 ‘친환경농산물 소잔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소잔치’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시식,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융합한 소규모 행사로 이천, 안성, 김포, 평택, 광주, 남양주, 가평 등지에서 열린다.
소잔치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각 시·군마다 먹을거리 시식, 지역축제와 연계한 체험행사, 백화점 매장을 활용한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친환경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소잔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