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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일자리 평가 대상 거머쥐다

작년 이어 3년연속 수상 쾌거
고용률 목표 초과 달성 한 몫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자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열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를 시상했다.

이 가운데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민관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주민자치센터 직업상담사 전면배치 등 획기적인 노력으로 고용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도의 2014년 취업자 수는 622만6천명으로 2013년 대비 23만 8천명 늘었고 일자리의 질을 평가하는 상용근로자 수도 325만6천명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일자리 사업비 4억원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인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유스빌드업(Youth Build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부산광역시에 돌아갔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며 “일자리 사업은 첫째도 둘째도 협업이 중요하다. 중앙과 지방, 민간, 노·사가 하나 돼 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단체장 의지,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정책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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