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신임 본부장에 강태석(58·사진) 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구조구급국장이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강 본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거창고를 거쳐 부산대에서 사회복지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소방령 특채로 공직계에 입문한 뒤 2011년 경북 소방본부장, 2012년 소방방재청 정보화담당관·119구조구급실장, 2014년 인천 소방안전본부장, 2015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구조구급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포상으로는 2008년과 2014년 근정포상, 홍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신임 강 본부장은 적극적인 소통으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외유내강형’ 덕장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박명숙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