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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성광역화장장 공동투자 협약

화성·안산 등 5개 지자체 참가
2017년까지 조성 사업 마무리

화성·안산·부천·시흥·광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화장장(가칭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식이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의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2013년 5월 1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5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비 1천212억원을 인구수 등에 따라 90%는 지자체별 인구수에 따라 분담하고 나머지 10%는 5개 지자체가 균등하게 부담한다.

부담액은 1개 시당 100∼300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화성시는 부천·광명·안산·시흥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후보지인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천440기, 자연장지 3만8천200기 규모로 2017년까지 광역화장장을 짓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화장장 예정지에서 2∼3㎞가량 떨어진 호매실 등 서수원 지역 주민들이 화장장 때문에 주거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업을 반대해와 최근까지 갈등을 빚었다.

결국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가 두차례 현장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화성시가 광역화장장 건립과 관련해 신청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이 변경안을 일주일 내에 국토교통부에 상정할 예정이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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