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씨티케이 등 도내 33개 중소기업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15 상반기 일자리 우수 기업’에 뽑혔다.
경기도는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10%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게 되며, 관련 현판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이 추가 연장된다.
한연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인증 심의에서 인증기업 선정뿐 아니라 소규모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면서 “이를 반영해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고 말했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씨티케이 ▲㈜포켄스 ▲선일금고제작 ▲세원정공(주) ▲㈜테스 ▲㈜엔코스 ▲㈜에이치디에스 ▲하나푸드 ▲화이트산업(주) ▲㈜남일엔프라 ▲새희망 ▲㈜크로엔리서치 ▲㈜힘펠 ▲아이펙이엔지(주) ▲유니슨 엔지니어링(주) ▲㈜토마토전자 ▲가드넥(주) ▲㈜신형아이엔티 ▲㈜일성에프에이 ▲㈜두성시스템 ▲㈜쏠라사이언스 ▲모스탑(주) ▲대성아이디에스(주) ▲수광산업(주) ▲㈜젬 ▲㈜세미솔루션 ▲㈜투에이치 ▲㈜동하캐스트 ▲㈜티이에스 ▲㈜케이티팝스시큐리티 ▲㈜우리네스 ▲㈜벤트윈 ▲㈜엠엘테크놀로지스 등이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