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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 열려 함소영 大賞…민족동요 보급 큰몫

1일, 연변인민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편집부에서 주최한 제20회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 본선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에 앞서 7월 31일에 있은 예선에 87개 팀의 100여명 어린이들이 참가, 치렬한 경쟁을 거쳐 26개 팀의 50여명 어린이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동요콩클에는 연길시, 도문시, 훈춘시, 룡정시, 화룡시, 왕청현 등 주내의 어린이들외에도 북경, 호남 장사의 조선족어린이들까지 합류하여 예전에 비해 참여범위가 넓고 경쟁도 치렬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함소영학생이 대상을, 연길시연신소학교 중창대를 비롯한 4개 팀이 금상을, 북경시 왕징실험학교 김한혜 등 4명이 은상을, 연길시 조양천진 조양소학교 고청 등 6명이 동상을, 호남성 장사시 성사중심학교 리지연 등 11명이 우수상을 받아안았다.

본 행사는 1994년부터 20년간 이어오면서 우리 민족 동요의 창작과 보급,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부동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교류를 추진하는데 긍정적역할을 해왔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해마다 한번씩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후대들에게 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노래에 장끼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쳐갈수 있는 넓은 무대를 마련해줄것이라고 밝혔다.

/김인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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