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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땡처분~늦겨울에 사면 훨씬 저렴해요”
도내 백화점들은 겨울 코트를 3만원에 파는 가하면 떙처분처럼 무게를 달아 파는 등 겨울상품 처분에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심리 위축과 봄 신상품 출시로 재고 부담이 가중되자 저렴하게 판매해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27일 N 브랜드의 여성의류매장에선 한달전만에도 2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했던 겨울 코트를 3만원에 판매해 디스플레이 한시간만에 가판대의 옷은 매진됐다.
그 외에도 이달 말까지 숙녀의류는 20~50%, 신사정장은 30~50% 가격인하하며, 양피.토끼 털 재킷은 6만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 파괴에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A 브랜드의 옷을 g당 55원에 판매한다.
데코, 마인, 시스템, SJSJ, 올리브데올리브 등 숙녀 캐주얼은 30%, 코모도, 워모, 이지오 등 남성 캐릭터캐주얼은 20% 할인판매한다.
또 이달말까지 영캐주얼에서 니트 1만원, 점퍼 5만9천원~9만8천원, 토끼털 재킷 10만원에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5층 이벤트홀에서 여성의류 겨울상품 균일가전을 열고 유명브랜드 겨울 코트를 3만~4만원, 스커트 1만~3만원, 바지 1만~3만원에 판매하며, 겨울 상품 히트아이템으로 코트 3만원, 바지 2만원, 니트?티를 1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김모(45?수원시 장안구)씨는 “겨울 코트 가격이 3만원이면 티셔츠 하나값밖에 안된다”며 “선물할 것까지 여러개 샀다“고 말했다.
애경백화점 N 매장 샵 마스터는 “겨울 코트 가격이 저렴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고객들은 알뜰구매할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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