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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소값도 올라

지속되는 한파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지난달에 비해 시설재배 농산물이 최고 145% 오르는 등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엽록채소의 경우 시설재배로 생산되는데, 최근 지속된 한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농가에서는 설 대목과 맞춰서 농산물을 출하하는 바람에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설재배 채소가 오르자 일부 저장성 채소도 소폭 올라 생필품가격의 동반상승이 우려된다.
상추값(400g)의 경우 홈플러스 동?북수원점은 지난달 1천920원이었지만 4천720원으로 올라 14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파(1단)는 까르푸 수원점의 경우 지난달 1천880원이었지만 3천200원으로 70.2%가 올랐으며, 이마트 수원점의 경우 지난달 대파(1단)가 1천250원이었으나 1천980원으로 58% 상승했다.
오이(1개)는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서 지난달 550원이었으나 660원으로 20% 올랐으며, 이마트 수원점에선 460원에서 527원으로 14% 상승했다.
애호박의 경우 까르푸 수원점에선 지난달 2천570원에서 2천980원으로 15%올랐으며,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선 지난달 1천950원이었으나 1천980원으로 1.5% 상승했다.
할인점 관계자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부족으로 채소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하루에 한번 진행되는 일일 초특가 타임을 이용해 구매를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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