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기도청소년활동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이 수원 장안구 영화동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지난 14일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부문에 대한 60여개의 상장이 수여됐다.
부문별로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자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나눠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상 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는 ▲양평고등학교 박기웅 ▲김포고창중학교 용수민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 글빛 동아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토마토 동아리가 선정됐다.
기관으로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날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쏟은 노고를 인정받아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재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유독 빼어난 청소년들이 많이 등장해 심사단계에서부터 기대가 많았다”라며 “청소년들이 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