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24일 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MICE 컨설팅 전문가 협의체’를 출범, 제1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도내 31개 시·군의 MICE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 산업계와 학계 등 MICE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MICE 산업 육성과 관련, 시·군별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시·군별 MICE시설과 주변 인프라 환경, 관광자원 분석 등 종합 과제를 도출한 뒤 지역 맞춤형 MICE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경기도 MICE 컨설팅 개요 발표와 토론, 시·군별 MICE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MICE뷰로 관계자는 “현재 전시 위주인 경기도 MICE 산업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MICE 전문가들의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