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김명준)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쥐불·폭죽놀이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130명과 의용소방대원 350명 등 480명으로 4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4일 광주소방서에 의하면 소방서는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 및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자 특별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이에 의하면 먼저 취약대상의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지역 취약대상 신원물류창고 등 42개소에 소방차량을 동원해 24시간 감시체제 강화하고 시설주·종사자의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 해 예방위주의 정밀 소방안전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초동진압 및 출동태세 확립하고자 장비, 소방용수 등의 100% 가용상태 유지와 전직원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대비태세 완비키로 했다.
이밖에도 광주소방서는 각종 근무활동을 통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각자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안전의식과 함께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