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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우선 사업자에 ‘CJ E&M’ 컨소시엄 선정

고양 한류월드에 추진 중인 ‘K-컬처밸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도는 29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2월 토지공급계약에 이어 사업 착공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은 약 1조원을 투자해 K-컬처밸리에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K-컬처밸리는 지난 2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한류월드부지 내 약 9만2천㎡ 규모로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도는 K-컬처밸리가 들어서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간 생산유발 13조원, 일자리 9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K-컬처밸리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가 지나고 제2자유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GTX 역사 설치가 계획됐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각 35분, 20분, 서울 도심권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며 GTX가 완공될 경우 강남에서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K-컬처밸리가 조성되면 새롭게 생산되는 문화콘텐츠를 글로벌화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한류 창출에 기여하고 한류 중심의 테마파크 개발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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