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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통일·연정, 시대적 과제 풀것”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둘째, 타겟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으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 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저와 4만7천 경기도 공직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원정대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각계 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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