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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道 119구조대 활동 절반 ‘벌집 제거·동물구조’

도 재난안전본부 15만17회 출동

지난해 경기도 119구조대 활동의 절 반이 벌집 제거와 동물 구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한 해 출동건수는 전년 대비 8.8% 늘어난 15만17회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구조건수와 구조인원은 10만2천317건, 1만8천617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4.9%, 1.6% 증가했다.

구조유형으로는 벌집제거가 2만8천648건(28%)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구조 1만9천465건(19%), 교통사고 1만2천193건(11.9%) 등의 순이다.

벌집 등 곤충과 동물 구조를 합하면 모두 4만8천113건으로 전체 구조의 47%를 차지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도시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든 말벌과 야생동물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동물관련 구조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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