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환경보전기금 45억원을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와 환경 기술 서비스 향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와 환경산업 육성자금 등 2개 분야며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역대 최저금리인 고정금리 2.2%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자금은 사업장 소재 시군 환경부서로, 환경산업 육성자금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연중 수시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88.80.kr) 내 고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가 1999년 총 150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조성해 마련한 환경보전기금은 현재 220억원이 남아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8개 환경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자금 및 환경산업 육성자금으로 총 38억원을 지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