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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56억 들여 ‘어린이 식생활 안심환경’ 확대 구축

경기도가 올해 156억원을 들여 ‘어린이 식생활 안심 환경’을 확대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 증가를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학교주변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우선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관’을 동부권에 1개소 늘린다. 동부권에 체험관 1개소가 증설되면 중부권(안양), 남부권(오산), 서부권(부천), 북부권(의정부) 등과 함께 도내에서만 5개 권역별 센터가 운영된다.

동부권 센터는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등이 관할 지역이다.

지난해 4개 센터를 이용한 체험인원은 약 6만8천명으로 올해 동부권에 센터가 들어서면 약 1만명이 더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영양상담도 기존 1만여명에서 1만3천여명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뮤지컬 공연을 체험교실과 연계해 추진한다.

어린이 위생취약 지역 집중관리를 위해 촘촘한 안전관리망도 구축한다.

도는 올해 도내 2천235개 초중고교 주변을 1천687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412명의 전담관리원을 배치해 문구점, 구멍가게,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월 2회 이상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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