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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원 보궐선거 판도변화 ‘촉각’

새누리 김동승·박명서 씨 경선
더민주 3명 예비후보등록 마쳐

 

이천시의회 한영순 시의원이 사퇴 후 총선 출사표로 인해 발생된 이천시 가 선거구 기초의회 보궐선거가 각 진영 별 경선구도가 갖춰지면서 여야간 판도변화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증포동, 관고동, 신둔면, 백사면을 지역구로 하는 이천시 가 선거구는 기존에 ‘여2 야1’의 구도를 이어 왔으나 더민주 이천지역위가 이번에야 말로 ‘야2 여1’구도가 만들어질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4월 13일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보궐선거 경선에 새누리당 소속 김동승(58) 이천시새마을협의회장, 박명서(50) 증포동체육회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지난 21일 면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진목(63) 전 이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화(55) 여주대 겸임교수, 임영길(58)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서면서 야당 쪽으로의 ‘무게중심’ 이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기에 4·13 총선 더민주 이천지역에 엄태준 위원장이 단일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더민주 소속의 조병돈 시장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표심향배에 프리미엄이 될 것으로 보여 경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총선 예비후보 6명이 치열한 경선전을 펼치고 있어 기초의회 보궐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상대적으로 험난한 선거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한영순 7천782표(26.25%), 김문자 4천374표(14.75%), 박명서 3천115표(10.5%)를 합한 1만5천271표(51.5%)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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