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뮤지컬로 제작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티켓 예매율은 공연 티켓 예매 전문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터닝메카드’와 ‘번개맨의 비밀 4-번개맨과 비밀의 문’을 누르고 1위를 기록중이다.
이 작품은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탄탄한 구성을 갖춰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 차별화 하고 있다.
도와 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앞서 도와 진흥원은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한 신화창조프로젝트 3호로 선정, 1억9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현재 정글에서 살아남기 시즌 1은 제작이 완료돼 EBS에서 방영중이다.
도는 시즌 2 제작을 위해 2018년까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