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주민의 군정참여와 고향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을 통해 아름다운 양평을 가꾸는‘내 나무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에게 나무를 기증받아 양평 군민회관 주변 문화의 거리 일대에 표찰과 함께 식재하는 ‘내 나무 기증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관내 각종사업장 등에서 무분별한 나무벌목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로부터의 나무기증과 결혼·출생·회갑·승진 등의 기념수를 기증받아 원하는 곳에 식수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관상수와 경관수종중 높이 3m 이상, 직경 5㎝ 이상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으며 3월중 양평군민회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내 나무 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