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정의 실무 책임자인 조경호 경기도 연정협력관(4급)이 10일 사표를 제출했다.
조 연정협력관은 “20대 총선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한 김진표 전 의원의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라면서 “7년 간 모셨던 김 전 의원님의 요청을 거절하기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면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후속 인사는 연정협력관이 별정직인 특성을 감안해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