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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이찬열 등 19곳 대진표 확정

경기 60곳 중 14개 선거구
수원갑, 국민의당 김재귀도 합류
수원무, 정미경·김진표·김용석
부천소사, 차명진·김상희 재격돌

인천 13곳 중 5개 선거구
계양을, 윤형선·송영길·최원식
남동갑, 문대성·박남춘 대결 주목


4·13 총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의 경인지역 대진표 19곳이 확정됐다.

총 73곳의 선거구 중 약 27%가 채워진 것으로 각 당은 오는 21일까지 전략 공천 및 경선 일정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3·4면

16일 각 정당에 따르면 새누리는 이날 현재까지 경기지역 60곳 중 28곳에서 최종 후보를 1명으로 압축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44곳, 33곳에서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 14명, 더민주당 19명, 정의당 2명 등 모두 35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은 새누리와 더민주,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대진표가 14곳에서 완성됐다.

14곳은 수원갑·을·정·무 선거구를 비롯해 ▲성남수정·중원·분당갑 ▲부천소사·오정 ▲평택갑 ▲구리 ▲시흥갑 ▲하남 ▲안성 등이다.

후보자를 내지 않은 국민의당을 대신해 정의당 단수 후보가 포함된 ‘광명을’ 선거구까지 포함하면 3자 간 대진표는 1곳이 추가된다.

정의당은 이를 포함해 도내 13개 선거구에서 단수 후보를 냈다.

경기도 정치1번지로 꼽히는 수원갑에서는 현역인 더민주 이찬열 의원에 맞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전 의원이 지역구 탈환에 나선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재귀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대결에 합류한다.

신설구인 수원무에는 수원을에서 옮겨온 새누리 정미경 의원과 3선 중진인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 국민의당 김용석 예비후보가 대결을 벌인다.

부천소사에서는 당내 경선을 통과한 새누리 차명진 전 의원과 더민주 김상희 현 의원이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벌인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정기 전 부천시의원이 출마한다.

성남수정에서는 현역인 더민주 김태년 의원을 상대로 새누리 변환봉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국민의당 장영하 전 성남법원 판사가 맞붙게 됐다.

인천지역은 13곳 중 5곳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13개 선거구 중 새누리 5곳, 더민주 12곳, 국민의당 8곳, 정의당 7곳이 단수 후보를 냈다.

계양을에서는 현역인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에 맞서 더민주에서는 3선을 지낸 송영길 전 인천시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새누리당에서는 윤형선 후보가 나선다.

남동갑에서는 현역인 더민주의 박남춘 의원에 맞서 새누리당 문대성 비례대표의원이 공천장을 받았다.

새누리는 오는 21일까지 경선 및 전략 동천을 완료하며 더민주는 오는 18일까지 경선 일정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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