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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73곳 첫날 180명 후보 등록

경기 60개 선거구 149명 접수
인천 13곳 31명 등록 마쳐
공약 내세우며 선거체제 돌입

4·13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24일 경기도 60개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올해 신설된 수원무 선거구 후보인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일찌감치 권선구선관위를 찾았다.

김 후보가 오전 10시쯤 등록을 마쳤고, 정 후보는 이보다 늦은 11시40분쯤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정 후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원을에 나선 김상민 새누리 후보와 격려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김진표 후보가 “김상민 후보가 젊고 미남이다”라고 덕담을 건네자, 김상민 후보는 “그동안 쌓으신 경륜으로 수원의 발전을 이끄시길 부탁드린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권선구선관위는 수원무와 수원을 후보 접수를 함께 받는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수원갑 여야 후보인 박종희 후보와 이찬열 후보도 등록을 끝냈다.

오후 1시30분쯤 장안구선관위를 찾은 새누리 박 후보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사업을 통해 수원을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이찬열 후보는 이보다 앞서 오전 9시쯤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완료했다.

하남에서는 이현재 새누리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고, 문학진 더민주 후보는 대리인을 보내 등록을 마쳤다.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 윤형선, 더민주 송영길, 국민의당 최원식 후보 등 3명이 이날 오전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로 등록했다.

연수에서 서구을로 지역구를 바꾼 새누리 황우여 후보도 서구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했고, 남동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윤관석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경기도 총 60곳 선거구에 149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인천은 13개 선거구에 31명이 접수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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