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를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용인시정 거주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39.0%의 지지율로 32.8%의 더민주 표창원 후보를 6.2%p 차이로 오차 범위(±4.3%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10.9%,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1.7%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5.6%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43.5%의 지지율로 36.6%의 더민주 표창원 후보에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와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각각 12.1%, 0.8%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새누리 이상일 후보가 41.2%로 1위를 차지했고, 더민주 표창원 후보는 33.3%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와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각각 8.2%, 2.0%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 · 81%) 및 무선 스마트폰앱(19%)을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3%p다.
올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