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을>▶▶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금병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후보는 지지도에서 앞선 반면, 이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 우위를 차지했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5~27일 군포시을 거주 성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금병찬 후보가 34.1%의 지지율로 30.7%의 더민주 이학영 후보를 3.4%p 차이로 오차 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는 16.8%,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4.6%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3.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더민주 이학영 후보가 37.6%의 지지율로 35.4%의 새누리 금병찬 후보에 우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각각 14.7%, 3.7%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더민주 이학영 후보가 36.2%로 1위를 차지했고, 새누리 금병찬 후보는 33.0%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는 각각 12.9%, 5.2%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88%) 및 무선 스마트폰앱(12%)을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p다.
올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4·13총선 관련기사 4,5면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