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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엄태준 ‘정정당당’으로 승부

이천 선거구 여야 후보 출마
페어플레이 선거운동 전개
이천 발전 공약으로 세몰이
이희규, 무소속출마 ‘3파전’

 

20대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이천지역구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는 ‘상생과 조화의 정치로 지속적인 이천발전’을,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는 ‘이천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현실정치로 사랑 가득한 명품도시 이천 구현’을 들고 본격적인 선거전 스타트 라인에 섰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양 후보는 세대교체의 기수답게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페어플레이 선거를 공통분모로 이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표심끌어안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는 2030프로젝트에 발맞춰 인구 30만시대를 대비한 종합대학 유치 등 교육인프라 구축은 물론 종합병원, 문화 및 복지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기반시설확충과 국가철도망을 조속히 추진해 이천시를 통일 한국의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후보는 “중첩규제로 발목 잡힌 이천경제발전의 재도약을 위해 수자원공사가 행사하는 용수권을 법 개정을 통해 강변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개통되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시대를 대비해 이천·부발·신둔 역세권 330만㎡ 개발 추진과 중리·마장택지개발로 각각 수도권 인구 5만 명씩 10만명의 인구를 유입시키켜 서민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에 불만을 품은 이희규 후보가 무소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3자구도가 형성된 이천지역구 20대 총선에서 16만여 이천시 유권자가 누구를 선택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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