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제12회 수원화성돌기 행사에서 TV에 당첨된 수원 매향중 3학년 박도솔(16)양의 소감.
올해로 세번째 참가했다는 박양은 “그동안 한번도 경품을 받지 못해 속상했는데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랬더니 TV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안그래도 TV가 오래돼 바꿀때가 됐는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 내년에도 꼭 참가할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1·2학년 전교 1등을 했을 때 만큼 기쁘다는 박도솔 양.
“용인외대부고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라는 박양은 “다음 달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수원에 살면서 화성을 자주 올 기회가 없었는데 화성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