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부천시청에서 민선 6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어 김윤식(사진) 시흥시장을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시장은 오는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및 군수 24명이 참석해 ‘민선 6기 후반기 임원 선출의 건’을 비롯한 11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참석해 수출과 고용확대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정책 패러다임 전환방향을 설명하고, 경기도 31개 시·군과 중소기업청의 협업을 통한 수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민선6기 전반기는 시·도 지역협의회 최초로 사무국을 개소하고 도-시·군 상생을 위한 인사교류 제도개선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도와의 상생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시장·군수의 역할분담으로 협의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