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는 14개의 국립공원과 18개의 해양보존지구를 보유한 곳으로 뉴질랜드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이날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뉴질랜드 남서쪽에 위치한 로토루아 시청을 방문, 관광 및 문화정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래버 맥스월(Trevor Maxwell) 시의원은 “로토루아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마라톤 대회, 국제 경마 대회, 머드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럭비, 산악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결합해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2년 간 한국과의 교류 협력 등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가 다양한 관광 정책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구 위원장(더민주·부천8)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의회와 로토루아 시의회 간 교류가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