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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옥시사태’ 불매운동 재검토”

양근서 의원 “전시행정” 비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옥시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불매운동을 재검토한다.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10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근서(안산6) 의원은 “도가 옥시 사태 대책으로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옥시 제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제시했는데 이는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9일 도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도청과 공공기관 내 옥시제품 불매운동 등의 내용이 담긴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었다.

양 의원은 “이 대책이 남 지사의 지시인지, 다른 참모의 기획인지 모르겠다. 민간에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마땅하나 도가 옥시제품 불매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 지사는 “지적을 듣다 보니 공감이 간다. 대책을 다시 논의하고 적정성 여부를 놓고 다시 회의하겠다”며 불매운동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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