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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복선전철 2공구 주민 불편 최소화해야”

복공판 미설치로 통행에 지장
이정훈 도의원, 본회의서 지적

경기도의회 이정훈(새누리·하남2) 의원은 12일 열린 제310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는 공기를 단축하고자 장거장 구간에 대해 복공판 미설치 공법으로 설계돼 공사 구간의 도로 통행을 차단해 우회도로의 통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도심에서 이뤄지는 지하철 공사는 복공판을 설치해 기존의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공판은 도로 밑을 굴착할 때에 위의 도로면에 나란히 까는 가설재로 공사 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 의원은 “분양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철도사업 관련 분담금까지 납부한 입주민들에게 공사방식에 대한 장·단 설명해주지 않고 의견수렴 과정을 생략한 것은 경기도의 잘못”이라며 “복공판 공법 도입시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민을 설득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은 약 1조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철 5호선을 서울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7.7㎞를 연장하는 사업이다./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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