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자 오는 23일 오후 2시∼3시까지 시청 취업정보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급증하는 청년실업자와 실업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키로 하고 고용촉진훈련 등 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올들어 처음으로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4개 구인업체와 16명의 구직신청자가 참여해 5명이 취업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는 구인희망업체의 구인내용을 총괄해 매월 발간하는 구인정보지에 싣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에게 구인소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