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6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일~3일 전남 보성군 소재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우수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제해결형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및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코미디언 김한국의 ‘음메, 기사는 자원봉사자란?’란 제목의 특강에 이어 원경희 시장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란’ 주제의 열강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자원봉사자들의 힐링 차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각종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은 보성 녹차밭 투어 및 다도체험,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제경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 내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