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 전지역 오존경보제 실시에 따라 차량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통일공원 앞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기환경악화에 적극 대처하는 등 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신뢰행정을 구현키 위해 대기오염 전광판을 설치했다.
대기오염전광판은 SO2, NO2, CO, O3, 먼지 대기오염 수치 뿐만 아니라 환경분야 및 행정전반의 공지사항 전파 기능도 한다.
시 관계자는 "전광판 설치로 시민 환경보전 경각심 제고와 함께 다양한 시정정보를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