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고양총선시민연대'는 20일 고양시 일산 을구 출신의 김덕배 의원(열린우리당)이 불출마를 선언한데 대해 “유권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 결단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고양총선연대는 또 "앞으로 좋은 이웃, 좋은 시민으로 한국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다른 당에 입당하는 조건으로 거액의 돈을 받은 의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하고 하루속히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7대 총선에서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