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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

무더위 속 5박6일 여정 마쳐
원경희 시장, 해단식서 격려
막 내린 ‘여주사랑 걷기대회’

 

여주시체육회가 이동규 단장을 필두로 5박 6일 간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여주사랑 걷기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지난달 25~30일 진행된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은 여주시청에서 출발해 점동면, 가남읍, 능서면, 흥천면, 산북면, 금사면, 대신면, 북내면, 강천면, 그리고 폰 박물관과 신륵사를 거쳐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영릉까지 총 146.3㎞의 거리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8명의 참가자들과 24명의 스텝들은 서로를 이끌어주고 격려하며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완주했다.

원경희 시장은 시청 광장에서 단원들과 출정을 함께했으며, 일정 중간 중간 단원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단원들을 응원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최한준(12) 어린이부터, 최고령 양정순(70)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참가한 이번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은 사고와 낙오자 없이 지난달 30일 영릉광장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해단식에서 원경희 시장은 “고난을 이겨내며 어떠한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규동 단장을 비롯한 82명의 단원 모두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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