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년간의 학교 지원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중인 프로그램으로는 2학기 자유학기제 학생(1천948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구체화 시켜 나가는 ‘자유학기제 행복한 진로캠프’와 학생들 스스로가 주축이 돼 기획하고 제작한 진로 영상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유학기제 세종꿈나무 진로UCC 대회’ 공모다.
정종민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세종꿈나무학교 및 여주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의 협력사업은 자유학기제 지원뿐 아니라, 여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