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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종생태동물원’ 착공

서울대공원의 ‘토종생태동물원’이 27일 착공했다.
서울대공원이 매년 100억원을 투입, 10년간 공원전체를 생태동물원으로 만드는 사업의 첫 단계인 토종생태동물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야생동물을 서식지 환경에 가깝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완공예정인 토종생태동물원은 호랑이사(舍)와 노루사, 늑대 여우사, 수달사 등을 전시, 사육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전통 한국문화와 접목시켜 동물에겐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관람객은 재미와 교육효과를 주는 동시 한국 전통마을에서 출발, 깊은 산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묘미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서울대공원이 구상하는 토종생태동물원은 관람객들이 방문객센터에서 전시동물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센터 안 수달사를 대형 유리를 통해 물 속에서 노니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토종생태동물원에 이어 2014년까지 곰사와 너와집 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표범사 등 생태동물원을 꾸밀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생태동물원은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준비한 만큼 완공되면 동물과 관람객들 모두에게 최상의 환경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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