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FTA, DDA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키 위해 양평군이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명품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우수 친환경 선도농가 및 단체 중심의 지역명품화 단지를 지원해 투자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경영 규모화를 촉진시켜 향후 선택형 맞춤농정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예 및 특작분양의 지역명품단지 및 전문수출단지를 중점 육성하고 품목별 향토성과 지명도가 높은 특화재배 위주의 생산·유통시설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농가 및 단체 자부담을 포함해 1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3월중 최종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한해 동안의 사업으로는 채소분야에 비가림재배시설, 포그시설, 관수시설,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사업과 과수분야의 덕시설, 점적관수시설, 특작분야의 일반균 재배시설, 건조기 설치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