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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하수처리장 이전 건의

<속보>과천시의회 시의원들이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증설 계획의 무산(본보 3월4일 13면보도)과 관련, 환경부장관을 면담하고 이전필요성에 따른 시와 주민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시의회 곽현영 의원과 임기원 의원은 5일 오전 곽결호 환경부장관을 만나 하수종말처리장을 현 위치에서 증설할 경우 주변 마을주민의 반발이 우려되고 20년내 기존 시설을 또 다시 전면 교체해야 하는 예산낭비요인을 들어 이전을 반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임 의원은 인근 선바위역 등의 역세권개발에 하수처리장이 최대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지적, 재검토를 요청했다.
곽 장관은 이에 대해 현 시설의 내구연한 문제를 거론.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원들은 하수처리장 이전문제 외에도 산업폐기물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과천시가 국립과학관 등 대형시설물 건립에 따른 오수유입량 증가 등을 내세워 하수처리장 이전증설을 지난해 7월 요청했으나 환경부는 내구연한이 멀었다는 이유로 이전반대 입장을 최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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