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서울·인천지역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합동으로 수도권 소재 지정 폐기물배출사업장 220곳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1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인환경청은 이중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부천시 소재 B산업 등 17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인천 남동공단의 O산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경인환경청은 지정폐기물 배출 및 처리과정의 투명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순회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