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농업축산위생과 직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 슈퍼, 편의점,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부정 불량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등 어린이 유해식품 취급을 사전에 차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