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가 시행하고 있는 한방 이동진료 및 기공체조교실 등 군의 보건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관내 주민의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고 또한 노령화로 군의 보건 서비스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한방 이동진료와 한방 건강기공체조교실 등이 무엇보다는 절실한 형편이다.
군 보건소는 한방 공중보건의를 주축으로 하는 한방 이동진료팀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국수, 단월, 개군 보건지소와 연계해 지난해 5천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 의 한방이동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매주 화요일에는 군 보건소 2층 취미교실에서 기공체조 및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해 매회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한방진료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한방 공중보건의를 늘려나가겠다”며“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