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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 유치 다변화 키르키즈스탄으로 시장 확대

인천의 의료관광시장이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으로 확대되고 있다.

1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키르키즈스탄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인도, 터키, 이스라엘 의료기관으로의 의료관광이 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한국의료관광에 관심을 갖는 추세이다

이에 인천시와 공사는 최근 몇 년간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환자들의 지속적인 인천의료관광 증가 추세에 힘입어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시장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부평힘찬병원, 인하대병원과 함께 키르키즈스탄 대통령병원, 국립암병원, 국립정형외과병원을 방문, 관계자를 면담하고 양 지역 의료기관간 협력을 통한 키르키즈스탄 의료관광 환자들의 인천유치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면담에서 인천의료기관 관계자들은 키르키즈스탄 대통령병원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과 한국의료기관의 진출 사례 및 키르키즈스탄 대통령병원 간의 다양한 협력 모델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부평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드주마베꼬프 국립정형외과 병원 관계자와 현지에 의료진 파견을 통한 진료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도 아브둘라예프 카자흐스탄 국립암병원장의 요청으로 현지 의료진과 초청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키르키즈스탄 국립정형외과병원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의료진 150명, 397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고 다양한 임상 수술 시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의료기관이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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