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있는 집을 '양평 맛집'으로 선정하고 홍보책자 발간 및 각종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미 지정된 모범음식점과 친환경음식점, 양평지정 전통음식점 등 관내 전업소에서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중 ‘양평 맛집’을 확정할 계획이다.
업소별 음식사진과 비법, 약도 등을 게재할 '양평 맛집'책자는 오는 9월 발간될 예정으로 여행사를 비롯 휴게소, 콘도미니엄, 유명호텔, 전국관공서 등에 비치돼 양평지역의 음식 홍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5일 근무와 더불어 양평을 찾는 내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며 "관내 맛있는 음식점 소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컨설팅 전문강사를 초빙해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송 소개시에도 이들 음식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