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강의 대비, 문제없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도내 338개 고등학교에 대해 EBS수능강의 교육환경 기반 구축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 고교가 CD-ROM 라이트를 구비했고, 인터넷 속도도 교육인적자원부 기준인 2Mbps로 증속했다고 밝혔다.
또 131개교는 10Mbps로 증속하고, 모든 고교에 위성방송 수신기 및 유선방송망을 설치했으며 학내전산망(LAN) 대여폭도 10Mbps에서 100Mbps으로 증속을 완료했다.
특히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없는 도서.벽지.접적지 등 난시청지역의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PC, TV 수신설비 및 시청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기획단 신영근 단장은 "도내 모든 고교에서 EBS 수능강의를 듣는데 문제 없도록 장비차원의 지원을 끝마쳤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점검을 계속 해 EBS수능강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