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산유수를 테마로 열리는 양평 산수유마을 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양평군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만여명이 찾은 산수유 축제는 산수유를 테마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다채로운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개군면 내리와 주읍리 마을에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7천여구루가 군집을 이루고 있어 축제가 열리는 4월이면 마을을 온통 노랗게 물들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