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 캠퍼스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특성화를 위해 학부 및 전공 확대·개편과 함께 2018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개교한 북서울 캠퍼스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테크노공공인재학부를 안전공학부와 게임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공공인재학부, 안전공학부, 게임학부, 디자인학부, 공연영상학부 등 5개 학부에 신입생 309명을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면접전형, 예술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안전공학부는 다양한 재난과 재해의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을 책임질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하고 산업안전전공, 공공안전전공, 테크노공직 연계전공 등을 개설했다.
또 미래 게임생태계를 선도할 게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학부를 신설해 게임테크전공과 게임아트전공을 뒀다.
이번 수시모집 전형별 인원은 정원 내로 학생부교과전형 46명, 학생부면접전형 132명, 예술인재전형 79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로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사회적배려자전형, 서해5도전형 등으로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원 외 4개 전형은 100% 학생부 만으로, 학생부면접전형은 학생부 70%, 면접 30%로, 예술인재전형은 학생부 30%, 실기 70%의 비율을 반영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늘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동양대 입학홈페이지, 우편 또는 창구접수도 가능하다.
정병걸 본부장은 “공무원사관학교 14년 운영경험을 확대해 추진한 결과가 바로 북서울캠퍼스”라며 “공공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가 달성되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