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주한미군 부대 내에서 동료 간 칼부림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53분쯤 동두천시 캠프 호비 내에서 칼부림 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등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린 미군 병사 A(25)씨를 의정부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