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농업기술센터내 야생에서 자생하는 산채와 야생화 전시포를 설치해 재배작물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야생에서 자생하는 누룩치 등 33종의 산채와 약용식물, 패랭이꼴 등 19종의 야생화, 밤호박 등 9종의 덩굴성식물, 레몬밤 등 19종의 허브류 등 70여종을 수집해 소득작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온실 250평 규모의 전시포를 마련해 전시 수집 중에 있으며 앞으로 산채 및 야생화 육성을 통해 주민의 소득화 가능여부를 판단하여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채 및 야생화재배 농업인들의 재배작물 선택을 위한 폭을 넓혀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계 할 수 있도록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