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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의 벚꽃 가로수들이 이번주 절정에 달해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난 97년부터 남한산성 관통 지방도로변과 팔당호를 따라 퇴촌면-남종면-양평으로 이어지는 337번 지방도로에 6천본의 산벚나무를 심어 수도권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산성로타리에서 북문, 서문, 수어장대, 행궁터, 남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등산코스를 따라 산성을 내려와 퇴촌방면으로 좌회전해 광동교를 건너면 퇴촌사거리가 나오는데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팔당호가 시야에 가득한 남종면 분원리를 만난다.
또한 남종면은 팔당호를 낀 아름다운 고장으로 조선백자와 함께 붕어찜으로도 유명하다.
분원리는 올해 7회째인 '붕어찜 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25일에는 팔당호반을 따라 달리는 '제2회 광주시민건강달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퇴촌사거리에서 양평방향으로 가면 천주교 성지인 천진암과 도자기 축제로 유명한 곤지암의 조선관요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어 주말관광과 휴식의 장소로 관광벨트화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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